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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트코인 계좌를 만들 때에는 별도의 발급 신청 및 승인의 절차가 없습니다. 비트코인은 탈중앙화되어 있기 때문에 관리 주체도 없고 당연히 고객센터도 없습니다. 계좌는 발급 받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규격에 맞게 생성하는 것입니다. 규격이 맞다면 어떤 주소든 유효한 주소가 됩니다. 다음 글을 깊이 있게 탐독해 보세요.

  1. https://bitcoinlog.tistory.com/55
  2. https://twitter.com/btclog29/status/1712483018261315905

 

2. 키스톤에는 비밀키가 암호화되어 저장이 되고요. 키스톤 하드월렛의 비밀번호는 내부에 저장된 비밀키(사실상 니모닉)를 복호화하는데 사용됩니다. 그러므로 키스톤 자체가 비밀키는 아니고요. 키스톤 비밀번호는 비밀키가 보관된 장비(키스톤)를 여는 열쇠라고 보시면 됩니다. 키스톤은 잃어버려도 니모닉만 별도로 잘 보관 중이시라면 내 비트코인은 안전합니다. 하지만 키스톤과 키스톤비밀번호가 함께 유출 되었다면 해커는 해당 장비와 비밀번호를 가지고 그 해당 지갑의 비트코인을 송금할 수 있습니다.

 

 

3. 패스프레이즈는 24가지 니모닉에 그저 한가지 단어를 더하여 (니모닉+패스프레이즈) 를 키값으로 사용하는 지갑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패스프레이즈를 설정할 경우 니모닉만 알아서는 해당 지갑을 복원할 수 없겠죠.

  1. 패스프레이즈를 설정해 사용하고 있었다면 반드시 니모닉과 패스프레이즈를 모두 알고 있어야만 해당 지갑을 복원해 낼 수 있습니다.
  2. 패스프레이즈는 HD Wallet 의 optional 기능이며 지갑의 마스터권한을 니모닉만으로 관리할 지 아니면 니모닉 + 패스프레이즈로 설정할 지는 사용자의 선택입니다.
  3. 키스톤은 패스프레이즈 기능을 지원은 하지만 패스프레이즈를 내부 메모리에 저장하지 않습니다.
  4. 그렇기 때문에 키스톤의 전원을 켜면 기본적으로 패스프레이즈가 설정되지 않은 지갑이 열리게 되고 패스프레이즈가 설정된 지갑으로 이동하려면 키스톤 부팅 후 매번 해당 패스프레이즈를 다시 입력해야만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키스톤과 키스톤비밀번호를 함께 탈취 당하더라도 해커가 패스프레이즈를 모른다면 해당 지갑(패스프레이즈 설정된 지갑)에 접근할 수 없습니다.
  5. 하지만 지갑 소유자도 패스프레이즈를 분실할 경우 해당 지갑에 접근이 불가한 것은 마찬가지겠지요.
  6. 그러므로 패스프레이즈도 니모닉과 같이 특별 관리가 필요합니다.
  7. 니모닉만 사용하는 지갑과 니모닉+패스프레이즈로 사용하는 지갑 사이의 기능상 차이는 없고 모두 동일한 지갑입니다.
  8. 지갑의 마스터키를 만드는 방법에서만 차이가 있습니다. 전자는 니모닉만 후자는 니모닉+패스프레이즈를 시드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9. 다음 사이트에서 니모닉과 패스프레이즈를 사용할 때 시드와 지갑 주소들이 어떻게 변하는 지 직접 확인해 보시기 바래요. https://iancoleman.io/bip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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