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비트코인 반감기가 4년인 이유]

채굴업자에게 채굴보상이 반으로 줄어든다는 것은 상당한 충격이 아닐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채굴업자들에게는 다음 반감기를 준비할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

그럼 어느정도의 시간이 주어지면 채굴자들이 다음 반감기를 무리없이 준비할 수 있을까?

국제적으로 발생하는 국가 단위의 이벤트인 올림픽이나 월드컵은 4년마다 열린다. 이는 국가간 합의 또는 협업으로 글로벌한 이벤트를 준비하는데 적당하고 충분한 시간일 수 있음을 방증한다.

사토시는 아마도 이를 토대로 채굴업자들이 다음 이벤트를 준비하는데 필요한 시간으로서 4년이면 충분하지 않겠나라고 생각하지 않았을까 싶다.

 

충분히 설득력 있는 주장은 아닐 수 있지만, 이런 연유로 비트코인의 반감기도 4년으로 정해진 것이 아닐까 추정해 볼 정도는 될 것 같다.

비트코인의 반감기 4년에는 채굴자들을 지키고 보호하기 위한 사토시의 깊은 배려와 관심이 담겨 있다고 볼 수 있다.


https://twitter.com/btclog29/status/1633386135992008705

728x90
반응형
댓글
250x250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