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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지금까지 무언가를 온전히 소유해 본 적이 있습니까?

이번 시간에는 소유에 대하여 철학적인 접근과 고민을 해보고자 합니다. 지금 당신이 소유하고 있는 것들에는 무엇이 있습니까? 먼저는 집이나 건물 같은 부동산이 있을 것이고 자동차도 있고 주식과 같은 유가증권들도 있을 수 있겠죠. 이러한 자산들은 법원에서 나의 소유를 보증해 줍니다. 대한민국 정부가 나의 사유재산을 법적으로 인정해 주는 것이지요.


하지만 법이 보장하는 나의 자산들이 진짜 온전히 나의 것이라고 말 할 수 있을까요. 지나친 비약일 수 있겠지만, 법은 시대에 따라 변할 수 있습니다. 역사적으로는 한 나라가 쇠하고 사라지는 일들도 비일비재 하죠. 아무튼 어떤 이유에서든 더 이상 법의 효력이 없어진다면 법이 보장하던 당신 소유의 자산들은 더 이상 당신의 소유가 아닌 것이 될 것입니다.

 

이제 소유에 대한 철학적인 고민을 한번해 봅시다.

 

 

법의 보증 없이도 온전히 당신이 소유한 무언가가 있습니까? 당신이 입고 있는 옷? 지금 당신 손에 들린 볼펜 한자루? 그것들은 그럼 당신의 것일까요? 다른 누군가가 갑자기 나타나서 내 것이라고 주장한다면? 제 3자가 볼 때엔 당신이 들고 있는 그 물건이 누구의 것인지를 분간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일 것입니다.


이렇듯.. 철학적이고 본질적인 관점에서 사실 우리는 이 세상의 그 무엇도 온전히 내 것이라 말할 수 없습니다.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들은 사실 일시적으로 어떤 이유로 나에게 잠시 맡겨진 것 뿐이죠. 시간이 지나면 나에게서 곧 떠나갈 것입니다. 게다가 우리는 필연적으로 죽음을 피할 수 없기 때문에 죽음의 순간이 되면 우리는 그 모든 것을 완전히 놓아 줄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비트코인 때문에 이제 우리들은 처음으로 가치있는 무언가를 완전히 소유할 수 있는 방법이 생겼습니다. 바로 비트코인이죠. 비트코인은 자산으로서 분명한 가치를 가지기 때문에 소유의 의미가 있으며 소유할 가치가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은 그것을 완전히 소유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완전히 소유한다는 의미는 내가 온전히 나의 힘으로 주권적으로 그것을 소유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 누구도 내 것을 빼앗을 수 없습니다. 비트코인이 제공하는 소유권은 시대에 따라 변할 수 있는 국가나 법이 보증하는 것이 아니라 영원히 변하지 않고 썩지도 않는 프로그램 코드에 의해 박제되고 보장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개인지갑에 비트코인을 보관할 때 우리는 그 비트코인을 영원히 소유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무덤까지 들고갈 수 있지요. 또한 내가 직접 누군가에게 건네지 않는 한 그 누구도 나의 비트코인을 빼앗을 수 없습니다. 법에 의한 강제집행 및 청산이 불가능하죠. 이렇듯 비트코인은 처음으로 모든 인류에게 완전한 소유건과 재산권을 보장해 줍니다.


철학적으로나 문명사적으로나 비트코인 덕분에 인간은 최초로 완전히 무언가를(비트코인을) 소유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사적재산권을 국가에 의지하지 않고 나 스스로 지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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